책소개
"물리치기 힘든 인간의 본성, 중독
현명한 회복의 길을 인류 역사에 묻다
심각한 알코올, 약물 중독자였던 저자는 정신과 교수 겸 의사로서 힘겨운 회복의 과정을 몸소 겪었다. 생명 윤리학자이기도 한 그는 자신이 겪은 중독과 회복의 생생한 경험, 그리고 환자들의 사례를 들려주면서, 인류가 오랫동안 제대로 다루지도 이해하지도 못한 <중독>이라는 현상의 역사를 다채롭게 추적한다. 의학, 과학, 문학, 예술, 종교, 철학, 사회학, 공공 정책을 아우르는 이 책은 우리가 중독의 역사를 파고들어 그 성공과 실패를 되짚어 보아야만, 중독으로 절망하는 사람들에게 현실적이고 희망적인 길을 제시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소개
중독 전문 의사이자 생명 윤리학자.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의 임상 정신 의학과 조교수로, 의과 대학생과 법 정신 의학 펠로를 가르치고 있다. 또한 생명 윤리학 석사 프로그램에서 신경 과학과 윤리학에 관한 세미나를 지도한다.
미국 정신 의학 및 신경학 위원회, 미국 중독 의학 위원회의 인증을 받은 그는 뉴욕 맨해튼과 브루클린에서 개인 정신과 진료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완적이고 통합적인 정신 건강 진료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의 논픽션 데뷔작인 『중독의 역사The Urge: Our History of Addiction』는 『뉴욕 타임스』, 『보스턴 글로브』 등에서 2022년 최고의 책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가디언』, 『노틸러스』, 『슬레이트』,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마인드』 등 여러 매체에 글을 기고한다.